요즘 목욕탕 카페, 교회카페, 창고 카페 다양한 카페가 많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.
저는 카페라고하면 좀 차분하고 쉴 수 있는 곳을 많이 가는 취향입니다.
아무래도 찾아 찾아갔는데 시끄럽고 정신없는 것 보다는,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게 제일 좋으니까요.
카페 마노아는 이스라엘 어로 편안한 휴식 쉼표라는 뜻이라고 크게 쓰여 있어요.
원래 작은 교회였는데, 시간이 지나며 카페로 변했다고 합니다. 마당이 아주 넓어서, 곳곳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.
카페 이름이 제가 찾아간 목적에 딱 맞는 카페였습니다.
아메리카노는 4,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. 맥주도 판매하고 있고, 브런치(크루아상, 토스트..), 케이크, 에이드 등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
매장 안도 아주 넓지만, 외부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,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었어요,.
모임하고 계신 분들도 계셨고 , 쉬는것에 국한되지 않고 카페 구경하다 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졌더라고요
카페 옆으로 나오면 문이 두 개 있는데요. 한 곳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분위기의 큰 창을 끼고 있는 작은 공간이 나왔습니다.
그곳에서 도시의 배경이 아닌, 푸른 자연을 바라보며, 숲에 들어와서 마시는 커피같아, 저는 이쪽으로 자리했습니다.
또 다른 방에는 드레스룸이 있었는데요.1인 1 메뉴를 주문하시면 드레스를 자유롭게 피팅해볼 수 있었습니다.
좌석 예약은 평일에만 가능했고,
웨딩촬영은 주말, 공휴일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. 평일에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.
셀프 웨딩 카페라고도 소개되어있지만, 친구들끼리 웨딩드레스 카페로 입어보고 사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.
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디테일한 디자인의 드레스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
저처럼 입어보지 않으셔도 전신 거울이나 곳곳의 예쁜 곳에서, 부케나 소품을 가지고 사진을 찍으셔도 예쁘게 나올 거 같았습니다.
봄이 돼서 자연이 더 푸르러지면 또 새로운 느낌 일거 같았습니다.
마노아 카페는 화사한 옷을 입고 가서 사진 찍으러 가기도 좋은 것 같네요
스몰웨딩도 하고 있고, 프러포즈 이벤트 대관도 해주신다고 하시네요
완산구 삼천동2가 226-3번지 전주시 전라북도 KR
마노아
_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작성되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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